도의회 스포츠산업발전연구회 현지활동

- 밀양·김해 일원 방문,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 모색

경남도의회 스포츠산업발전연구회가 찾아가는 현지 의정활동을 진행했다. 밀양, 김해 일원의 스포츠 산업 현장을 방문한 연구회는 특히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알려졌다.


▲ 경남도의회 스포츠산업발전연구회 의원들이 파크골프장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경남도의회 제공)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스포츠산업발전연구회’(회장 이시영 의원, 이하 “연구회”)는 6월 3일 밀양, 김해를 찾아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현지 활동을 펼쳤다.

연구회의 이번 현지 활동은 누구나 즐길 수 있고 국민 건강에 보탬이 되는 생활 스포츠로서 전국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파크골프를 경남도에서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되었다.

연구회는 첫 일정으로 밀양파크골프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밀양시청 체육진흥과·밀양시시설관리공단·밀양파크골프협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밀양시의 파크골프장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김해시의 한림 술뫼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의 현안 보고를 듣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더불어 정책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대었다. 또한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 신설된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찾아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은 없는지 점검했다.

스포츠산업발전연구회 이시영 회장은 “건강한 노후대책의 일환으로 파크골프 정책을 앞다퉈 내놓고 있는 만큼, 경남도 차원에서도 파크골프장을 확충하고 운영 정상화를 앞당겨서 보다 많은 도민들이 편리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스포츠산업발전연구회에서도 도내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연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산업발전연구회는 제12대 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로 스포츠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정책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경남포스트]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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