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성동 젊음의 거리 맥주 축제 오는 15일 개최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 합성동 상권 활성화에 신호탄이 되다

오는 15일 합성동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제2회 마산합성동 젊음의 거리 맥주 축제가 개최된다. 합성옛길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가수 공연, 캘리그라피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 2024 제2회 마산 합성동 젊음의 거리 맥주축제(창원시 제공)

합성동상권활성화협의회(회장 이정기)에서는 침체한 합성동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제2회 마산합성동 젊음의 거리 맥주 축제’를 개최한다.

‘2024년 마산합성동 젊음의 거리 맥주 축제’는 6월 15일(토)에 합성옛길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부 행사에서는 프리마켓, 드로잉백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 체험행사, 패션쇼 등이 진행되고, 2부 행사에서는 맥주 판매, 안주 부스 운영, 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 축제는 합성동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9년도에 1회 개최되었다가 2020년도에 코로나로 인하여 행사가 개최되지 못했다. 합성동 상권의 침체가 장기화하자 합성대로, 대현프리몰 창원점, 합성동, 합성옛길의 4개 상인회가 주축이 된 합성동상권활성화협의회를 구성하여 합성동 상권을 부흥시키고자 2024년에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맥주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정기 합성동상권활성화협의회장은 “합성동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남도와 창원시에서 많은 지원을 해줬다”며 “이번 행사가 합성동 상권 부활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이 오셔서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이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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