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오후 별관 3층 공감홀에서 본청 각 부서와 도내 18개 교육지원청 공공구매·물품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후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연수’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녹색제품이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등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환경표지 제품, 우수 재활용 제품, 저탄소 제품을 말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연계하여 진행했으며 채지선 전임연구원이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의 취지 및 이해, 환경표지 인증제도 안내 및 녹색제품 구매 방법 등을 강의했다. 또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수생에게 경남 지역의 녹색제품 구매 방법 등을 안내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진행하여 녹색제품 구매 담당자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녹색제품 구매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환수 재정과장은 “기후 위기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든 교육공동체의 작은 실천이 절실히 필요한 만큼, 이번 연수를 계기로 녹색제품 구매를 활성화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포스트]김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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