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안전한 전국체육대회을 위한 특별경계근무 시작

- 전국체육대회(10.11.~10.17.),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25.~10.30.)기간 특별경계근무 추진
- 소방관서장 중심 상황관리, 대형재난 대비 현장대응태세 확립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8일 전국체육대회(10.11.~17.)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25.~30.) 기간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만 3천여 명이 참여하며, 721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과 숙박시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시군별 경기장과 숙박시설에 대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하고,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여 화재·구조·구급 등 초기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에 상황실을 운영하여 긴급상황에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상황에 대비해 현장 지원 근무를 실시한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경남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소방력을 투입하고 현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포스트]김준명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