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경상남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개최

- 청소년부 밀양시 밀성제일고등학교 위링크팀 최우수 수상
- 소방공무원부 창녕소방서 임동현 소방교 최우수상 수상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8일 열린 제17회 경상남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결과, 밀양시 밀성제일고등학교 위링크팀과 창녕소방서 임동현 소방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는 경연대회로 올해로 17회를 맞이했다.

대회는 청소년과 소방공무원부로 나뉘어 총 33팀(청소년 19팀, 소방공무원 14팀)이 참가해,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이라는 자유 주제로 진행됐다.

언론 전문가를 포함한 5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게 평가한 결과, 청소년부에는 ‘방화셔터에도 비상구가?’라는 영상을 제작한 밀양시 밀성제일고등학교 위링크팀이 최우수상을, ‘안전하게 굴러가는 세상’이라는 영상을 만든 창녕군 남지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소방공무원부에서는 ‘풍수해 안전행동 요령’ 영상을 제작한 창녕소방서 임동현 소방교가 최우수상을, ‘당신이 119에 신고한다면?’의 영상을 만든 김해서부소방서 신주은 소방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종찬 예방안전과장은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들과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안전 아이디어가 발굴되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남포스트]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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