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생활안전 및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방화문 개방훈련 및 화재진압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의 출동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생활안전대의 잠금창치 개방 출동이 총 4,801건(연평균 1,600건) 발생했으며, 올해 9월까지 도내에서 572건의 잠금장치 개방 출동이 있었다.
이번 훈련은 진주 이현주공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18개 소방서에서 140명의 소방대원이 참석해 재건축아파트 4개동을 활용하여 실제 재난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여, 구조대원들의 실전 기술을 숙달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주요 훈련으로는 ▲잠금장치 구조의 이해 ▲2인1조 개방기구 등을 활용 방화문․방문․화장실문․유리문 개방훈련(비파괴, 파괴) ▲로프활용 건물 진입 및 인명구조 ▲잠금장치 개방 사고사례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이다.
박길상 대응구조구급과장은 “현장 중심의 전문기술 습득과 반복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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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건축 아파트 활용, 실재 재난현장과 유사한 훈련 환경 조성
- 방화문 개방, 건물 내부 진입 및 인명구조 등 현장대응 역량 강화
박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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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2 20:05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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