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연말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 진행

-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경남에 기부하면 산타가 세 번 온대요’
- 경남도,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활성화를 위해 집중 홍보


경상남도는 연말을 맞아 오는 2일부터 15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에 기부하면 산타가 세 번 온대요”라는 주제로 경남도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 시 16.5%)과 기부금액의 30% 이내 답례품은 물론 추첨을 통한 추가 답례품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가까운 농협은행에서 ‘경남도청’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까지 마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 인원은 총 30명으로 이벤트 종료 후 당첨자에게 개별 통지되며, 경상남도 인기 답례품인 ‘합천 힘! 심바우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창원시를 비롯한 사천·김해·밀양시, 고성·하동·합천군에서도 연말 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창우 세정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액공제 혜택을 위해 연말에 기부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며, 경남에 관심과 기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12월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활성화를 위해 도내 시군과 함께 도내 기업체·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경남포스트]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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