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형 종이팩 Recycle 솔루션 동행 프로젝트」 순항 중!

- 도내 어린이집에서 발생되는 종이팩! 이젠 ‘택배서비스’로 편하게 처리해요!
- 도내 어린이집 322개소 참여 중! 종이팩 재활용률 제고 효과 톡톡!!


경상남도는 도내 어린이집 종이팩 자원 선순환체계인「경남형 종이팩 Recycle 솔루션 동행 프로젝트」가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경남도를 포함한 6개 민‧관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는 이번 사업으로 고부가가치 재활용가능자원인 종이팩의 분리배출 및 회수‧재활용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어린이집에서 사업 신청을 하면 종이팩 분리배출 수거함 및 분리배출 교육을 받게 되고, 어린이집에서 배출된 종이팩은 편리하게 택배서비스로 처리 및 재활용업체에 전달되어 스케치북, 재생휴지 등으로 재생산하게 된다.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카드뉴스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거 신청 또한 배포된 수거함 또는 카드뉴스의 QR코드로 간편하게 모인 종이팩을 처리할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11월말 기준으로 경남도내 어린이집의 전체 약 1,775개소 중 322개소(약 20%)가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미래세대인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종이팩 분리배출 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종이팩 업사이클링 친환경 굿즈(스케치북, 재생휴지 등) 제작 및 기부를 통해 민‧관 협력을 통한 자원 선순환체계 구축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종이팩은 최고급 펄프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폐지와 혼합 배출되어 재활용률이 '23년 기준 약 13%에 그치는 실정으로 도민 여러분들의 종이팩 분리배출이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대도민 홍보 강화 등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포스트]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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