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유산돌봄사업 인생 리프팅 프로젝트, 이제 뭐하지? 4일 방송

- 서부 문화유산돌봄센터에서 ‘인생 리프팅 프로젝트, 이제 뭐하지?’ 방송 촬영
- 새로운 도전으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중장년층에게 다양한 직업 소개


경상남도는 경남 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센터장 강춘석, 진주 소재)와 문화유산돌봄사업을 담은 인생 리프팅 프로젝트, 이제 뭐하지?가 4일 케이블 채널 SK broadband와 대교 뉴이프Plus에서 방송했다고 밝혔다.

방송인 이만기와 개그맨 김현철이 진행하는 ‘인생 리프팅 프로젝트, 이제 뭐하지?’는 은퇴 후 제2의 삶을 위한 다양한 직업 소개와 체험 등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많다.

촬영은 경남 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이하 센터)가 관리하는 산청 도천서원 신안사재(도 유형문화유산, ‘83.8.24. 지정)에서 했다. 센터와 문화유산돌봄사업을 소개하고, 출연진들은 예초 작업, 훼손된 배수로·기와 보수, 창호 도배 등 문화유산 돌봄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문화유산 돌봄활동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센터 직원들의 인터뷰 등을 했다.

경남도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모니터링, 담장·기와·벽지 등 경미한 보수, 청소·잡초 제거 등 문화유산 훼손을 예방하고 관람환경을 개선하는 문화유산돌봄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경남 동부와 서부 2개 권역으로 나눠 문화유산 총 847곳을 관리하고 있다.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문화유산 돌봄활동은 문화유산을 관리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경력도 쌓으면서 관련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에 매력적”이라며 “이번 방송을 보고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포스트]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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