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8회 거제시 장애인복지증진대회 개최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18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거제시종합운동장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8회 거제시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제28회 거제시장애인복지증진대회에서 인사말하는 변광용 거제시장


이번 행사는 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미경) 주관으로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회원, 복지시설 이용자 및 관계자, 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감사패 전달이 이뤄졌다. 이어서 열린 2부 장애인복지증진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장기자랑과 초청가수 등 다양한 무대 공연이 펼쳐졌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푸짐한 경품 추첨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보건소가 운영하는 건강체험 부스에서 혈압·혈당 검사 등 건강검진이 진행됐으며, 보장구 스팀 세척, 네일아트 체험, 비즈공예 등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가 4월 18일 거제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8회 거제시 장애인복지증진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 통합의 장으로,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실질적인 복지와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권익 증진 유공자 표창, 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연출됐다.


특히 행사장에는 혈압·혈당 검사 등 건강체험 부스, 보장구 스팀 세척, 네일아트, 비즈공예 등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가 마련돼, 장애인과 가족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장애인 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복지시설 이용자,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모두 참여해 실질적인 소통과 연대를 이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거제시는 장애인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장애인 일자리 사업 확대 등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정부 역시 2025년 장애인 맞춤형 복지체계 강화, 소득지원 확대, 일자리 확충, 평생교육과 고용 연계 등 장애인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경남포스트]우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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