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12일 해군사관학교에서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 최종보고회를 열고 개막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행사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해 해군사관학교와 군항 11부두에서 열리며, 첨단 무기체계 전시와 방산기업 전시, 학술·비즈니스 프로그램, 군 문화 체험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창원시는 지난해 성과 보고에서 시민 참여 확대와 참가기업 재참가 의사를 확인한 뒤, 2026년 행사를 더 키우겠다는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군항제 시기와 맞물린 진해의 해양·항만 경관, 여기에 해군 자산과 K-방산 기술을 함께 묶어내면 다른 산업전과는 결이 다른 현장형 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개막식은 4월 1일 해군 군악대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방위산업 미래 비전 선포 퍼포먼스, 블랙이글스 에어쇼, 함상리셉션으로 이어진다. 본 전시는 행사 기간 사흘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이 참여해 첨단 방위산업 기술력을 공개한다. 방산전 특유의 전문성뿐 아니라 현장 볼거리까지 갖춘 구성이어서 산업 관계자는 물론 일반 방문객의 관심도 함께 끌어올릴 전망이다.
학술·비즈니스 행사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포럼, 설명회, 수출상담회 중심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해군사관생도 충무의식, 의장대 시범, 함정 공개, 거북선 승선 체험 같은 부대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이 군 문화를 보다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산업전의 전문성과 시민 체험 요소를 함께 키운 구성이 이번 행사의 대중성을 넓히는 핵심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이순신방위산업전은 군항제 기간 중 처음 열리는 만큼 진해의 벚꽃과 해양 경관, K-방산의 경쟁력을 함께 보여주는 독창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며 “방문객이 몰리는 시기인 만큼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행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은 산업 전시를 넘어 진해의 계절성과 도시 이미지를 함께 묶어내는 복합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창원이 방산도시의 정체성과 축제 도시의 매력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다면, 이번 행사는 지역 브랜드를 확장하는 상징적 장면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 본 기사는 편집자가 AI 기술을 활용하여 데스킹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