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22일 합천군 산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전문임업인을 대상으로 제6차 찾아가는 산림복지교육을 개최했다. 산촌경제 활성화와 임업소득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남도가 22일 합천군에서 전문임업인을 대상으로 산림소득 향상과 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산림복지교육을 개최했다. (경상남도 제공)

이날 교육은 여름철 산림작물 재배관리 요령, 산촌경제 활성화 산림경영 모델, 신규 산림소득원 발굴 아이디어 공유, 합천 작약축제와 연계한 정원문화산업 발전 방향, 여름철 산림재해 예방 및 대응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임업인들의 실무 중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구성이다.

경남도 내 등록된 전문임업인은 약 4천여 명. 산양삼 등 80여 종의 주요 산림작물 생산기술, 새로운 임업기술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 수요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교육시설과 프로그램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복지 전문가들은 수시로 변경되는 법률과 지침에 대한 보수교육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었다.

이같은 교육 공백을 메우기 위해 경남도는 2025년부터 지역 기반의 '찾아가는 산림복지교육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임업인과 산림교육 전문가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함양과 심화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역량을 높이려는 취지다.

임업 소득화는 경남도의 산촌지역 발전 전략의 핵심이다. 전통적 임업을 넘어 산림작물 재배, 산림치유, 정원문화산업 등 신규 소득원 발굴이 시급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임업인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습득하고, 산림작물 생산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여름철 집중호우 시즌을 앞두고 산림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도 제공할 수 있다.

이재철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임업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새로운 임가소득원을 발굴하여 산촌경제 활성화는 물론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산촌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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