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해구 웅동2동(동장 김인선)이 공한지를 주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새마을꽃동산’ 조성에 나섰다.

15일 오전, 청안동 478번지 일원 공터에는 이른 시간부터 주민들의 발걸음이 분주했다. 웅동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강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심) 회원 30여 명이 모여 꽃동산 가꾸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웅동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자료제공/창원시)

이들은 직접 퇴비를 뿌리고 삽을 들어 수국 50그루를 심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단순히 꽃을 심는 데 그치지 않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무단 투기된 쓰레기까지 수거하며 ‘꽃동산’이자 ‘깨끗한 쉼터’를 만들어냈다.

현장에 함께한 김인선 웅동2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시간을 내어 구슬땀을 흘려주신 새마을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지속적인 관리에 힘써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겨 찾는 공간으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주민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이번 꽃동산은 앞으로 웅동2동의 새로운 마을 쉼터이자 지역 이미지를 밝히는 상징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