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민선9기 공약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검토보고회를 16일 열었다.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공약사업 소관 부서장 등 21명이 참석해 5개 분야 29개 공약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실행 방안을 검토했다.

논산시가 민선9기 공약 29개의 실행 방안을 검토하는 보고회를 16일 열었다(논산시 제공)
논산시가 민선9기 공약 29개의 실행 방안을 검토하는 보고회를 16일 열었다(논산시 제공)

이번 검토회는 시민과의 약속을 구체적 성과로 전환하기 위한 단계로 진행됐다. 백성현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논산의 압축성장을 이끌 핵심 과제"라며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논산시의 민선9기 공약은 민선8기 핵심 사업 완성과 함께 국방산업, 관광, 농업 등 성장동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청년 정착과 교육, 복지, 생활 분야의 균형잡힌 발전도 목표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성심당 주제공원 투자유치, 탑정호 어드벤처 어린이공원(키즈파크) 조성, 농업발전기금 상향, 시민 햇빛연금 추진, 논산사랑상품권 확대 등이 포함됐다. 항공정비산업(MRO) 지역거점센터 조성, 한국국방연구원 논산 이전,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조성도 주요 사업이다.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논산형 발달동행 지원사업 시스템 구축도 공약에 담겼다.

참석자들은 공약별 추진계획과 재원 확보 방안, 관련 법령 검토, 선결과제, 부서 간 협업 체계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공약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조정·보완 방향도 함께 논의됐다.

시는 이번 검토 결과를 반영해 공약 실천계획을 보완한 후 공약이행평가단 운영과 주민배심원제 등을 통한 시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민선9기 공약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