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16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제 4차 기후위기 적응대책(2027~2031)'의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물관리·건강·국토·연안 등 7개 부문의 19개 추진 전략과 66개 세부 이행과제로 구성된 대책으로 가속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미래 세대의 안전을 지킬 계획이다.

경상남도가 16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2027~2031년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최종보고회를 열고 7개 부문 66개 과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로 했다. (경상남도 제공)

경남도는 보고회에서 기후위기 현황을 진단했다. 최근 10년(2016~2025년) 평균기온이 평년 대비 0.7℃ 상승했으며, 폭염일수는 12.2일, 열대야 일수는 6.3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기후 현상이 도민의 생활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물관리 부문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홍수 예·경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취약지역 중심의 하천 재해예방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건강 부문의 대책은 취약계층에 초점을 맞췄다. 폭염·한파에 취약한 노인·영유아·야외근로자를 위해 쉼터를 조성하고 의료지원을 강화한다. 냉난방시설 지원을 확대하고 감염병 감시체계도 보강할 계획이다.

국토·연안 부문에서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교량·하천·도로 등 기반시설을 보강한다. 침수 취약지역 관리를 강화하고 해안지역 침수 방지시설을 확충한다.

농축수산 부문은 기후변화 적응에 중점을 둔다. 기후변화에 강한 신품종을 개발하고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 확대한다. 스마트 양식 시스템도 도입하며 가축 질병 관리와 재해 예방 대책을 함께 강화한다.

산림·생태계 부문에서는 훼손된 습지와 산림을 복원한다. 기후변화 대응 조림사업을 확대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에 나선다. 도시숲 조성을 통해 탄소흡수원을 늘리고 생태계 회복력을 강화한다.

산업·에너지 부문은 저탄소 전환을 추진한다. 기업의 ESG 경영 확산과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으로 산업 부문을 이끌 계획이다. 기후위기 대응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도 함께 추진한다.

적응 기반 부문에서는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기후위기 적응 포럼을 운영하고 도민 대상 기후변화 교육을 확대한다.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생활 속 기후위기 적응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이재철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대책을 통해 기후위기로 인한 도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위기에 강한 지속 가능한 안전 도시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본 기사는 편집자가 AI 기술을 활용하여 데스킹한 콘텐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