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종합 여름 휴양지 '단호샌드파크'를 7월 16일부터 부분 재개장한다. 총 26억 원을 투입해 진행 중인 시설개선 사업으로 어린이 물놀이장과 미니 파크골프장이 새로 조성됐다.

단호샌드파크가 7월 16일부터 어린이 물놀이장, 미니 파크골프장, 확장된 캠핑데크 등 새로운 시설과 함께 부분 재개장한다. (경북 안동시 제공)

기존의 이용률이 낮던 시설들을 이용객 선호도가 높은 공간으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족구장은 어린이 물놀이장 겸 놀이터로 조성되고, 농구장은 6홀 규모의 미니 파크골프장과 잔디광장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캠핑데크는 기존 3×6m 규모에서 5×8m으로 확장돼 가족형 대형 텐트도 피칭할 수 있게 됐다. 대형 수목 식재로 그늘을 충분히 확보해 보다 쾌적한 캠핑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부분 재개장은 현재 공사 중인 관리사무소를 제외하고 캠핑장, 어린이 물놀이장, 잔디광장 등 주요 시설을 우선 개방하는 방식이다. 안동시는 이용객들이 여름 휴가철부터 개선된 시설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재개장을 앞두고 예약시스템 운영을 시작한다. 단호샌드파크 공식 누리집(www.danhosand.or.kr)을 통해 7월 14일 오후 9시에 예약시스템을 개방하며, 7월 16일부터 8월 이용분까지 미리 예약받을 계획이다. 9월 이용분부터는 매월 말 오후 9시에 예약시스템이 개방된다.

재개장 전까지 카라반 내·외부 세척, 진입로 정비, 시설물 안전 점검 등 운영 준비를 마무리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한다. 관리사무소 신축 등 남은 시설 개선 사업도 올해 안에 완료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부분 재개장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한층 쾌적해진 단호샌드파크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며 "남은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사계절 사랑받는 대표 휴양 시설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