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고등학교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이해와 진로 탐색을 돕는 '교육과정 설명회 및 전공특강·전공체험 멘토링 프로그램'을 13일 개최했다. 대구대학교와 연계해 10개 학과 교수진의 특강과 대학생 멘토단과 함께하는 9개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고교학점제 도입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구체적인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프로그램은 오전 2교시부터 4교시까지 단계별로 진행됐다.
2교시 교육과정 설명회에서는 학교 교육과정의 전반적인 편제와 선택 과목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뤄졌다. 학생들은 향후 3년간의 학업 로드맵을 스스로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3교시에는 대구대 교수진 10명이 경영학과, 경찰행정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기계자동차공학과, 컴퓨터정보공학부(AI시대의 코딩), 간호학과 등 각 전공의 학문적 가치와 졸업 후 전망, 최신 산업 트렌드를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4교시 전공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9개 학과별로 실습 위주의 멘토링이 이뤄졌다. 심리학과의 '거짓말탐지기 제작하기', 사이버보안전공의 '모의 해킹 체험', 친환경에너지학과의 '꿀벌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로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김용출 교장은 "이번 설명회와 다채로운 특강, 전공 체험을 통해 1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더욱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찾고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의 다양한 전공을 직접 체험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며 미래 설계에 확실한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