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보건의료원이 7월 8일 한국한센복지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협력하여 한센병 환자 조기 발견과 군민들의 피부 건강을 위한 무료 피부질환 검진을 실시했다. 검진에는 울릉군 주민 90여 명이 참여했으며, 피부과 전문의가 무료로 진료와 처방을 제공했다.

이번 검진의 대상이 된 질환은 한센병을 비롯해 건선, 습진, 만성 피부염 등 다양한 피부질환들이었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전염성 질환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면 피부와 말초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사지무감각과 근육 위축 등 신경계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때문에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이번 검진을 통해 군민들의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전문기관과의 협력으로 피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피부질환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