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습지주간을 맞아 주남저수지의 생태 가치를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작은 생태 축제를 연다.

창원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주남환경학교에서 ‘2026년 작은 생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가 습지주간을 맞아 오는 16~17일 주남환경학교에서 작은 생태 축제를 연다. (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습지주간을 맞아 오는 16~17일 주남환경학교에서 작은 생태 축제를 연다. (창원시 제공)

이번 행사는 세계 습지의 날을 기념하고 습지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슬로건은 ‘주남저수지로 습지 시간여행 떠나요’로, 과거의 생태 기록과 현재의 생명, 미래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함께 살피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실에서는 ‘아빠 물자라 목걸이 만들기’와 ‘습지생물 스포츠수건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서관과 기획실에서는 습지 생물 전시, 곤충 사진전, 디지털 현미경을 활용한 습지 생물 관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나비체험관 인근 작은 습지에서는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두 차례 수서곤충 채집 체험이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과 함께 30분 동안 진행돼 어린이들이 습지 생태계를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정윤규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이번 생태 축제를 통해 주남저수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습지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남환경학교는 연령별 맞춤형 환경생태교육을 매월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과 생태 체험 프로그램 일정은 주남환경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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