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장구봉근린공원의 노후 시설을 5억원을 투입해 5월부터 정비한 끝에 전면 개선을 완료했다. 서원구 개신동 505에 위치한 이 공원은 총면적 2만6천720㎡ 규모로, 시는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를 통해 안전성과 쾌적성 강화를 중심으로 정비했다.

먼저 안전 시설 개선에 중점을 뒀다. 미끄럼 사고 우려가 있던 주 출입구 포장면을 투수 블록으로 교체하고, 경사진 구간과 산책로에 안전 손잡이와 안전 펜스를 설치했다. 노후 계단과 산책로는 새로 정비했으며, 벤치와 운동기구 등 휴식·체육시설도 개선됐다.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도 적극 추진했다. 낙엽과 토사로 막힌 집수정과 수로관을 준설하고,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구간은 수로관을 재설치해 배수 기능을 강화했다. 공원 경관 개선을 위해 고사목과 위험 수목을 정비하고, 공원 입구에 산철쭉과 맥문동 등을 새로 심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불편 사항을 중심으로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권 공원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