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하수도시설 현장점검을 17일 추진했다. 도내 빗물받이 점검·청소율이 6월 12일 기준 133.8%를 기록해 전국 평균 124.5%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철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날 창원시 성산구 일원의 빗물받이 관리 현황과 양덕하류 빗물펌프장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빗물받이와 맨홀, 빗물펌프장 등 주요 하수도시설의 관리 상태를 집중 확인한 것이다. 국장은 "집중호우 시 배수 기능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침수 예방에 나섰다. 올해 4월에는 빗물받이 관리 실태와 정비 방향을 공유하는 시군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도시 저지대와 상습 침수지역, 전통시장, 지하차도 주변, 배수 취약구간 등을 정비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군에서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점검과 퇴적물 제거, 쓰레기 수거 등 정비 활동을 집중 추진해왔다. 그 결과 도내 빗물받이 점검·청소율이 133.8%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전국 평균보다 9.3%포인트 높다.
이재철 국장은 "빗물받이는 집중호우 시 도시침수를 막는 최일선 시설"이라며 "장마철과 태풍에 대비해 배수 기능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배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점검과 정비를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현장 점검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 본격 우기철을 맞아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예방적 관리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 본 기사는 편집자가 AI 기술을 활용하여 데스킹한 콘텐츠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