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지난 21일 여객선터미널 주차장에서 여름철 피서철과 폭염기에 대비한 '7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을 포함해 안전 관련 자생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수상 안전수칙과 온열질환 예방을 집중 홍보했다.

여름철 연안 여객선터미널은 이용객이 급증하는 시기다. 통영시는 이 시기에 수상 사고와 폭염 피해 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참석 단체는 안전보안관·안전모니터봉사단, 여성민방위기동대, 심폐소생술봉사대, 지역자율방재단,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등 안전 관련 기관으로 다양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안내 리플릿과 아이스쿨패치를 배부하며 구체적인 안전 정보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통영여객선터미널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직접 접근해 인식 개선을 도왔다.
특히 물놀이 안전에 관해 튜브와 구명조끼 착용, 물놀이 전 준비운동, 심장에서 먼 곳부터 물을 묻히면서 천천히 물에 들어가기 등을 강조했다. 계곡·바다·워터파크 등 다양한 물놀이 장소에서의 안전 수칙을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폭염 피해 예방도 중요했다. 통영시는 폭염 특보 발령 시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 활동·농사일·야외 작업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물을 자주 마시고, 무더위 쉼터를 활용하며, 중간중간 시원한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도 당부했다. 특히 두통, 어지러움, 구토 등 온열질환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멈추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한 후 119에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여름철은 수상 사고와 폭염 피해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