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물포구가 관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질병 조기 발견과 건강 증진을 위해 2026년 무료 건강검진을 연중 지원·실시한다. 구청장 김찬진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기 예약을 당부했다.

올해 일반 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까지의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짝수연도 출생자다.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포함된다. 검진 항목은 흉부방사선검사, 요검사, 혈액검사 등 기본적인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66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별도의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대상이다. 이 검진에는 여성을 중심으로 한 골밀도검사, 2년 주기로 시행되는 인지기능장애검사, 만 70세를 대상으로 한 생활습관평가 등이 포함돼 연령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일반 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 검진은 모두 2년 주기로 진행된다. 대상 여부와 가까운 지정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www.nhis.or.kr)이나 고객센터(1577-1000)에서 조회할 수 있다.
검진을 받기 위해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제물포구 보건소에서는 해당 검진을 실시하지 않는다. 따라서 대상자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의료기관(병원·의원)에 직접 예약하고 방문해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기본적인 방법"이라며 "연말에는 검진 예약이 몰려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미리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