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민·관·군·경·소방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유기적 대응 태세를 마련했다.

음성군이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8월 을지연습 대비와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8월 을지연습 대비와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음성군 제공)

이번 회의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서효석 음성군의회 의장, 정광복 음성경찰서장, 김대건 육군 제2161부대 3대대장, 한정환 음성소방서장과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합방위 협조 체계 구축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의 핵심 안건은 8월 실시 예정인 '2026 을지연습'에 대한 대비였다. 음성군은 이번 협의회에서 을지연습 실시계획을 공유하고 연습이 실전과 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사전에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이뤄지도록 기관 간 협조 사항과 세부 조치 계획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난해 통합방위 운영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올해 운영 계획과 을지연습 대비 태세를 사전에 논의함으로써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음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과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통합방위체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