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달부터 8월 말까지 두 달간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초등 방과후·돌봄(늘봄학교) 현장 집중 지원'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기간 안정적인 방과후·돌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현장 점검과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는 것이다.

울산교육청이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교의 방과후·돌봄 서비스 안정성을 위해 현장 집중 지원에 나선다. (울산교육청 제공)

이번 집중 지원은 방과후·돌봄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질 높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염기성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직협력·방과후팀과 강북·강남교육지원청 늘봄학교지원팀 담당자가 참여하는 '현장지원단'을 구성했다. 현장지원단은 학교 운영 실태를 살피면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점검은 학교 자체 점검과 교육청 현장 방문 지원 등 단계별로 진행된다. 모든 초등학교는 늘봄지원실장을 중심으로 교실 등 시설 환경,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운영, 급·간식 위생 관리, 화재 예방, 학생 귀가 안전을 자체 점검한다. 특히 여름방학 중 돌봄 대기 수요 발생 여부와 강사 수급 상황도 촘촘히 확인할 예정이다.

두 교육지원청은 학교 자체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 개선이나 운영 지원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8월 중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학교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초등 방과후·돌봄 운영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질 높은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학교 현장의 부담은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