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힐링 캠프, 창업·글쓰기 프로젝트, 문화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독산청소년문화의 집은 25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청소년야영장에서 '금나래캠프'를 개최한다. 청소년 60명이 글램핑과 캠프파이어 등을 즐기며 정서적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2025년 성평등가족부의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창업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기회를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기르게 된다. 7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의 '청소년 작가 프로젝트'는 사회정서 기반의 글쓰기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금천청소년문화의 집은 8월 8일 '방구석 세계여행'을 개최해 아시아·아프리카 등 대륙별 특별 체험 부스를 제공한다. 홍등 만들기, 벽화 그리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된 이 행사는 금천구 가족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25일에는 가족 요리 활동인 '금천피크닉'이, 8월 1일에는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마음건강 힐링투게더'가 운영된다.
금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일부터 21일까지 가평 캠프통포레스트에서 레저스포츠 캠프를 진행한다. 학교를 떠난 청소년들이 워터파크와 스피드보팅 등 수상 레저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센터는 성평등가족부의 2025년 종합평가에서 전국 222개 기관 중 상위 7%에 해당하는 15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립금천청소년센터에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2026 금천구 다(多)가치 참여 창업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다문화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이 융합팀을 구성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제품 제작, 판매, 수익금 기부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서로 화합하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활기찬 성장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금천구청 아동청소년과(02-2627-2847) 또는 각 청소년시설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