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1일 제297회 임시회 제4차 회의를 열어 교육정책전략국의 2026년 하반기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조례안 3건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21일 교육정책전략국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대전광역시의회 제공)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21일 교육정책전략국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대전광역시의회 제공)

이나영 교육위원장은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견제와 협력의 균형 있는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특히 청년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청년내일재단 등 청년지원기관의 시민 접근성 개선과 운영 방안 개선을 당부했다.

최지연 부위원장은 청년미래센터가 기존 기관과 차별화된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춰 고립·은둔 청년의 자립과 취업을 연계하는 실질적 기관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앵커사업)는 지역산업 연계와 취·창업 성과 중심의 평가체계 마련과, 사립대학을 포함한 지역대학의 균형 있는 참여를 촉구했다.

이한영 의원은 제3시립도서관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고,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운영 점검과 사서 배치 등 실효성 있는 지원을 주문했다. 청년미래센터는 기존 기관과의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운영 예산 지속가능성과 시민 접근성·홍보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미희 의원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이전 계획과 시민대학 운영을 점검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교육 정책과 기관의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은 형식적 캠페인을 넘어 학교 현장 중심의 실질적 교육으로 강화하고, 여성 취업지원과 경계선지능 청년 지원사업의 맞춤형 연계를 강조했다.

민향기 의원은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순 재정지원보다 교육의 질 제고와 학생 역량 강화, 지역기업과의 일자리 연계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청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학교 밖 청소년 수능 응시료 지원사업의 대상자 관리체계 강화, 미취업·주거 취약 청년 지원 확대,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날 심사된 안건은 △대전광역시 가족센터 조직 및 운영 조례안 △대전광역시 결혼친화도시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여성가족원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다. 이 안건들은 24일 열리는 제29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