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가 최근 금산군 금산천에서 물놀이 중 고립된 초등학생 3명을 신고 접수 8분 만에 안전하게 구조했다. 14일 소방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 49분경 초등생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즉시 현장에 소방력을 투입해 오후 4시 57분경 모두 안전하게 구출했다.

고립된 학생들은 초등학교 6학년 3명으로, 물놀이 중 수심이 깊고 유속이 빠른 구간에서 하천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 직후 현장 구급대가 건강 상태를 확인한 결과 3명 모두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이번 구조 작업에는 소방과 경찰 등 인력 26명과 장비 9대가 투입됐다.
백승두 충남소방본부장은 물놀이 안전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하천이나 계곡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정확한 위치와 현장 상황을 침착하게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물놀이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기상 변화와 수위 변동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