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드림스타트가 신당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드림스타트×복지관 매직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과학마술과 놀이활동을 결합한 이 체험형 프로그램은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면서 또래와의 협력을 통해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르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달서구 드림스타트와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5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기획·운영한 첫 협력사업이기 때문이다.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6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용산꿈땅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1·2회기 과학발명 마술학교에서는 공중부양, 물이 쏟아지지 않는 컵 마술, 자이언트 구름 원리 체험, 불빛 이동 및 꽃등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일상 속 과학 원리를 흥미롭게 배웠다. 3·4회기 놀이교실에서는 빙고게임, 병뚜껑 놀이, 미로 탈출, 종이컵 놀이 등 다양한 협력 게임을 진행했다.
참여 아동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과제를 해결하고 신체활동에 참여하며 협동심과 사회성을 키웠다. 매회 높은 호기심을 보이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보호자들도 자녀와 함께 마술과 놀이를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였다.
달서구 드림스타트는 앞으로 지역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아동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자원과 역량을 모아 아이들에게 풍성한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민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