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5~6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로장터'에 참가한다. 지역 6개 농가가 곶감·표고버섯·생강진액·사과 등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서울 소비자를 공략한다.

산청군이 5~6일 서울광장에서 곶감·표고버섯·생강진액 등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직거래로 서울 소비자를 공략한다. (산청군 제공)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직거래 장터다. 전국 각 지역의 농특산물을 서울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산청군은 4일 이 행사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의 참여 배경은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다.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신규 소비층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 단계를 줄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거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산청군은 이번 행사에서 여러 농특산물을 한꺼번에 선보인다. 곶감은 산청군의 대표 특산물이고, 표고버섯과 생강진액도 품질로 인정받는 농산물이다. 사과와 산청쌀도 함께 판매된다. 6개 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제시할 수 있다.

소비자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구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2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산청쌀(500g)을 증정한다. 다만 1일 100개 한정으로 준비됐기 때문에 수량에 제한이 있다. 이 이벤트는 신규 고객 확보와 상품 체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전략이다.

산청군은 이번 행사가 서울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직거래를 통한 브랜드 가치 향상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 번의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직거래 행사와 마케팅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달성하려는 목표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