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고물가 속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착한 가격업소 이용을 장려하는 이벤트를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주민 3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관악구가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착한 가격업소 이용 이벤트를 실시하며 참여자 3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관악구 제공)
관악구가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착한 가격업소 이용 이벤트를 실시하며 참여자 3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관악구 제공)

착한 가격업소는 지역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가격·위생·청결도·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자체가 지정·운영한다. 관악구는 현재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175개소의 착한 가격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에게 착한 가격업소를 널리 알리고, 업주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지원하고자 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관악구의 착한 가격업소를 확인한 뒤 해당 업소를 직접 이용하면 된다. 이후 업소 이용 사진과 결제 영수증을 본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참여한 SNS 종류와 계정명(ID), 휴대전화 번호를 담당자 이메일(noblegood1109@ga.go.kr)로 제출하면 참여 완료다. 사진 촬영 기준과 필수 해시태그 등 자세한 참여 방법은 포스터 또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8월 2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관악구는 지난 4월부터 고물가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착한 가격업소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전기·가스요금을 지원하는 등 업소 지원과 이용 활성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오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속되는 고물가에 최근 연이은 폭염까지 겹치면서 외출과 방문객이 줄어 소상공인들의 경영 어려움이 더 커지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가 착한 가격업소의 이용과 매출을 늘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서민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