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시초면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피해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주요 도로와 시가지에 살수차를 운행해 도로의 복사열을 낮추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한편, 다각적인 예방 활동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서천군 시초면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살수차 운행, 취약계층 안부 확인, 무더위쉼터 점검 등 다각적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 제공)
서천군 시초면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살수차 운행, 취약계층 안부 확인, 무더위쉼터 점검 등 다각적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 제공)

시초면은 하루 2회 이상 마을방송을 통해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장회의 참석자들을 모아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당부했으며, 주민들이 폭염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정보 전달 채널을 강화했다.

야외 근로자와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집중 홍보도 진행 중이다.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 농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휴식을 취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보호에 힘을 쏟고 있다. 시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피는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경로당과 무더위쉼터 18개소에 대해 냉방시설 작동 여부와 운영 상태, 이용 환경 등을 점검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수미 면장은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과 주민들의 행동요령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