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안의면에서 생산된 유기농쌀이 5월 27~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대전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과 한국유기농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감동국 씨(국무총리상)와 이명식 씨(협회장상) 등 안의면 두항마을 농가가 각각 수상하며 함양 친환경농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대회는 우수 친환경 농산물을 발굴하고 국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내 대표 친환경농업 박람회다. 함양에서 출품한 2개 농가가 모두 상을 받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수상작을 낸 용추농업회사법인은 2007년부터 안의면에서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친환경 쌀 재배단지를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145농가가 106㏊ 규모로 유기농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업 분야의 선도 역할을 하고 있다. 용추농업회사법인의 대표 양기조 씨는 친환경 재배단지 내 우수 농가를 선발해 이번 대회에 출품했다.
참여 농가들은 육묘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친환경농법으로 관리한다. 농가는 생산된 쌀 전량을 용추농업회사법인에 납품하고, 회사는 생산 및 유통 전 과정을 친환경농법으로 관리한다. 생산된 유기농쌀은 학교급식과 친환경 전문매장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안의면 친환경농업단지는 체계적인 관리 체계와 농가들의 노력으로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농업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