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향촌삽재농공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필지에 대한 매각을 추진한다. 4일부터 19일까지 공고를 진행하며, 식료품 제조업 등록 기업들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부지는 사천시 향촌동 1328번지와 1334번지다. 1328번지는 2,152.1㎡ 규모로 처분가격이 5억8,499만 원이며, 1334번지는 2,580.4㎡ 규모로 6억5,144만 원으로 책정됐다. 두 필지 모두 향촌삽재농공단지 내 위치해 있어 기존 입주 기업들과의 연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 대상 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식료품 제조업(C10)으로 한정된다. 다만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과 「향촌삽재농공단지 관리기본계획」에 따른 입주자격을 갖춘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이는 일정한 자본금, 기술 수준, 환경 기준 등을 만족하는 업체들을 확보하기 위한 조건으로 풀이된다.
신청 일정은 구체적으로 정해졌다. 매각 공고는 4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입주신청은 15일부터 19일까지만 사천시 투자유치산단과에서 방문 접수로 받는다. 서면 접수가 아닌 방문 접수로 진행되는 만큼, 신청 예정 기업들은 기간 내 직접 방문해야 한다. 접수 이후에는 사업계획과 입주 적합성에 대한 심사를 거친다. 최종 입주선정자는 29일 개별 통보 방식으로 알릴 예정이다.
신청에 필요한 서식과 상세한 공고 내용은 사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사천시 투자유치산단과(055-831-345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향촌삽재농공단지는 경남 남부권의 식품 관련 산업 클러스터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부지 매각으로 지역 식품 제조업 기업들의 입주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