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지난 30일 보령 무궁화수목원에서 열린 '제7회 충청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무궁화 분화 6점을 출품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연속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품평회는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재배·관리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충남 15개 시·군과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출품한 총 46점의 무궁화 분화가 심사 대상이었으며, 보령시는 우수한 재배·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심사는 무궁화 분야 전문가들이 외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생육 상태와 꽃의 색상·형태, 전체적인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품평회의 수상작 5점을 비롯한 우수 분화 30점은 8월 6일 산림청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충남 대표로 출품될 예정이다.
출품된 무궁화 분화는 오는 8월 6일까지 보령 무궁화수목원에서 관람할 수 있다. 보령시는 광복절을 맞아 8월 7일부터 18일까지 한내대교에 무궁화 분화 26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관복 공원녹지과장은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족의 역사와 함께해 온 나라꽃 무궁화의 육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