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청덕면 모리마을이 1일 주민 20여명과 함께 영농폐기물 수거 및 마을 환경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마을 주변의 방치된 쓰레기를 제거하고 농촌 지역의 고질적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날 대청소에서는 마을 진입로, 하천변, 논밭 주변에 버려진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동시에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분류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하면서 주민들의 자원순환 인식을 높이는 캠페인을 병행했다.
모리마을은 이러한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농어촌 쓰레기 수거 지원사업인 클린농촌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마을'로의 도약을 목표로 환경 정화에 힘쓰고 있다.
김옥란 모리마을 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모리마을을 만들기 위해 동참해 준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숙 청덕면장도 "농촌 지역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모리마을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청덕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