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 64가구에 사랑의 삼계탕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이는 말복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소외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추진됐다.

창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 64가구에 사랑의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남해군 제공)
창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 64가구에 사랑의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남해군 제공)

나눔 대상은 홀로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들이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각 가구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협의체는 단순 식품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안전 조치도 함께 진행했다. 각 가구를 방문할 때 냉방기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야외활동 자제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전달했다. 이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공다해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준비한 삼계탕 꾸러미로 건강하게 식사를 잘 챙겨드시기 바라며, 협의체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