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7월 10일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신동화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극복 방안은 다양하다. 세출예산 및 이월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신규 세외수입을 적극 발굴한다. 또한 상하수도 요금과 종량제봉투 가격 등 공공요금을 단계적으로 현실화하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강화할 방침이다.
구리시는 이를 추진하기 위해 건전재정 특별팀을 구성했다. 2026년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에서 최소 500억 원, 2027년도 본예산에서는 최소 1,000억 원 이상의 재원 확보를 목표로 삼았다.
확보된 재원의 활용처도 명확하다. 법정·의무적 경비 등 시가 우선으로 부담해야 하는 필수 재정수요에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재정 효율화 과정에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복지 예산은 축소하지 않을 예정이어서 주민 생활 안정을 고려하고 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과감히 줄이고, 한정된 재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정 혁신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