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지난 30일 2026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손훈모 시장이 주재한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직자의 창의적 실천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순천시의 적극행정 문화 정착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순천시가 적극행정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하고 자원재활용으로 예산을 절감한 공원녹지과 박찬양 주무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 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적극행정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하고 자원재활용으로 예산을 절감한 공원녹지과 박찬양 주무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 순천시 제공)

이번 공모에는 시 전역의 부서와 동 지역 공무원들로부터 총 14건의 사례가 제출됐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3건의 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우수상은 공원녹지과 박찬양 주무관의 '자원은 다시 쓰고, 불편은 먼저 찾고, 안전은 밝히다' 사례가 수상했다. 박 주무관은 수목과 보도블록을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하면서 자원 활용도를 높였다. 야간 공원 이용 시 안전 문제를 미리 파악해 조명을 선제적으로 점검·정비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은 두 건이다. 문화예술과 최세라 주무관의 '지역 콘텐츠 인재 선순환 실현' 사례와 왕조2동 정혁진 주무관의 '왕조2동 파크골프 교육 메카 조성'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선발된 우수공무원들에게는 포상금과 함께 인사상 실적 가산점, 성과급 최고등급, 포상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패키지로 제공된다.

손훈모 시장은 "적극행정은 시민의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이고, 기존의 틀을 넘어 해결책을 찾아가는 공직자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확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