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복숭아 재배 농가를 위한 '옥천 복숭아 병해충 및 농업기상 종합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증가와 이상기상에 대응하고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통해 옥천 복숭아의 명품화와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민선9기 핵심 스마트농업 사업이다.

이번 시스템은 기상정보와 생육단계, 병해충 발생 위험, 기상재해 예측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옥천군에 설치된 기상관측장비와 자료를 활용해 실시간 기상정보는 물론 복숭아 생육단계, 병해충 발생 위험도, 저온·고온 등 기상재해 발생 가능성을 예측한다. 농업인은 이를 활용해 병해충 방제와 재배관리를 적기에 실시할 수 있어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회원가입 후 자신의 농장을 등록하면 농장 위치를 기반으로 병해충 발생 위험과 기상재해 예측정보를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통해 주요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통보받는다. 주요 서비스는 오늘의 종합상황판, 기상지도, 복숭아 생육지도, 병해충 예측지도, 기상위험 예측지도, 기상관측자료 조회, 내 농장 맞춤형 정보 및 알림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시스템은 PC와 모바일에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인터넷 주소창에 www.oc.go.kr/wdi를 입력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옥천 복숭아 종합정보관제 시스템'을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카카오 로그인을 통해 농장을 등록하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우희제 기술지원과장은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과 기상재해를 예측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만큼 이번 시스템이 농업인의 신속하고 정확한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영농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옥천 복숭아의 명품화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시스템에서 제공되는 예측정보를 활용한 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적기 방제와 재해 예방 기술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병해충과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