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획득했다. 2022년 3월 최초인증을 받은 데 이어 아동 권리 정책의 실질적 추진과 지속성을 인정받았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바탕으로 아동의 생존·발달·보호·참여 권리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과 행정에 반영되고 있는지를 평가해 부여한다. 상위인증은 5대 평가영역에 대한 종합 심사를 거쳐 아동 권리 정책의 효과성과 지속성을 인정받은 지방자치단체에 부여되는 상위 등급이다.
안산시는 2022년 최초인증 이후 체계적으로 아동 정책을 추진해 왔다.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해 어린이들의 의견을 직접 시정에 반영하고, 매년 아동권리 인식 조사를 실시해 정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관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아동친화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안산시는 이번 인증을 발판으로 2026~2029년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꿈이 자라는 아이, 희망을 꿈꾸는 안산'을 비전으로 4대 목표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놀고 배우고 체험하는 꿈이 가득한 도시 ▲참여하고 소통하는 아동중심도시 ▲지켜주고 확인하는 안전도시 ▲건강한 성장환경을 지원하는 희망도시 등이 그것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상위인증은 아동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존중하며, 아동의 목소리를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지속적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