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가 권선구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김미경 의장을 포함한 의원 14명과 권선구청장 등이 3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황교동 생활환경 정비와 화홍병원 인근 대중교통 개선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의원들은 대황교동 일원의 도로 상태, 무성한 잡풀, 하천 주변 환경 등 산재된 문제들이 개별적으로 처리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관계 부서에 대황교동 전체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조사와 함께 도로·잡풀·하천 환경을 통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의원들은 일시적인 정비만으로는 주민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향후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대책을 당부했다.
화홍병원 인근의 대중교통 개선과 관련해서는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버스노선 신설 가능성을 먼저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다만 신설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기존 노선 조정 및 연계교통 강화 등 현실적인 대안을 신속히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5월에 준공된 세류동 흙향기 맨발길 차양시설과 7월에 완료된 호매실동 일원 보행로 조도 개선사업의 성과도 함께 공유했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관계 공직자들에 대한 격려도 이뤄졌다.
김미경 의장은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드는 출발점은 주민들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황교동의 도로·잡풀·하천 환경은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화홍병원 인근 대중교통 불편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늘 논의된 현안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꾸준히 살피겠으며, 권선구와 긴밀히 소통해 주민들의 일상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