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제403회 임시회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에서 수원시정연구원의 정책연구와 시의 재정운영을 점검하고, 정책과 예산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수원시정연구원이 단순한 학술연구나 용역보고서 작성에 머물지 않고, 연구 결과가 조례 제정, 예산 편성, 정책 시행으로 직결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실용연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수원특례시의 미래 전략을 설계하는 정책연구기관인 만큼, 지역 현안 분석에 그치지 않고 향후 10년의 도시성장 동력, 첨단산업, 창업 생태계 등 미래 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것을 강조했다.
재정운영 관련해서는 세입 감소에 대응한 지출 구조조정과 부채 감축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순세계잉여금을 줄이기 위해 세외수입 징수와 체납관리, 공유재산 활용 등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의원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세입·세출 예측체계를 중기지방재정계획과 예산 편성에 접목하고, 중복사업과 민간위탁 사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통해 한정된 재원이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조 의원은 "정책연구와 재정운영의 최종 목적은 보고서나 수치가 아니라 시민 삶의 실질적인 변화"라며 "건전한 재정을 토대로 미래산업과 청년 일자리를 육성하고, 그 성과가 민생경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