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한국철도공사의 '2026 여행가는 달 기차여행 특별할인' 행사에서 인구감소지역 자유여행상품 방문객 5,773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철도 할인의 성과를 여름 관광으로 확대하기 위해 숙박할인·반값여행·물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6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숙박 할인권을 제공한다. 밀양을 찾는 관광객은 이 혜택으로 당일 여행을 넘어 체류형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반하다밀양 반값여행' 사업도 관외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비의 50%를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이는 관광객의 숙박·식사·체험 소비가 지역 내에서 순환되는 구조를 만든다.
디지털 관광주민증도 핵심 기반이다. 밀양시는 발급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경남도 내 지자체 중 발급자 수와 이용 건수 모두 1위다. 관광객은 숙박·식음·관람·체험·쇼핑 등 다양한 분야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샤인밀양테마파크 내 '네이처 에코리움'은 6월 한 달간 입장료 100%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름 축제도 확대된다. 8월 7일부터 9일까지 삼문동 밀양강변에서 '2026 밀양 수퍼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대형 물놀이장·워터슬라이드·수상자전거·페달보트·수상 레이스·스포츠 이벤트·DJ 공연·푸드트럭 등이 어우러진다. 선샤인밀양테마파크의 '여름 풍덩 물놀이장'은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되며, 지난해 1만 3,000명이 방문한 가족 휴양 명소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코레일 기차여행 할인 행사에서 밀양이 전국 1위 방문지로 나타난 것은 밀양 관광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페이백·디지털 관광주민증·수퍼 페스티벌 등 다양한 혜택과 콘텐츠를 연계해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여름 관광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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