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의 심사에 착수했다.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1차 주민참여예산 구민위원회의'에서는 구정참여형 사업 133건 접수 중 7억 5,200만 원 규모의 13개 사업을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청년특화 사업 4건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13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1차 주민참여예산 구민위원회의'. (대전 유성구 제공)

구민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구성되는 주민참여기구로, 전문가와 일반 주민 등 42명으로 구성된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제도다.

유성구는 13개 사업에 대해 현장 확인과 필요성 검토를 거쳐, 구정참여형 예산액의 130%인 5억 2,0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온라인 투표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청년특화 사업은 구민위원회 심사를 거쳐 1억 원 범위에서 최종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