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6년도(2025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도내 18개 시군 중 군 단위 2위에 선정됐다. 양구군은 2025년 실적 평가를 통해 재정 인센티브 6천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우수시군(장려)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양구군이 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군 단위 2위에 선정되어 4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평가받았고 6천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강원 양구군 제공)

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시행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 제도다.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가 주요 시책 추진 성과를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나눠 평가한다. 정량평가는 지표별 목표 달성 여부를, 정성평가는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양구군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배경은 체계적인 관리에 있다. 지난해 양구군은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와 미달성 정량지표 점검보고회를 수시로 열어 지표별 추진 상황을 단계별로 관리했다. 각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평가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양구군은 올해도 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합동평가 추진상황 점검보고회와 컨설팅을 계속 진행하고, 정량지표 관리를 강화하며 우수사례 발굴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지희 양구군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성과는 부서 간 협업과 체계적인 성과관리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합동평가 지표를 면밀히 관리하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