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8월 11일 시청 의정홀에서 '민선 9기 교통혁신 전담팀(TF)'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었다. 철도·대중교통·도로·주차 등 주요 교통 현안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담팀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원기 시장을 비롯해 주제하 시의원, 교통국장, 교통 분야 전문가와 시민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전담팀 운영 방향과 주요 교통 현안을 공유했으며, 향후 교통정책 추진 방향과 정책 과제 발굴을 위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전담팀은 교통국장을 단장으로 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다. 교통기획반·대중교통반·교통환경개선반이 각각 역할을 나누며, 시의원과 전문가로 이뤄진 자문위원이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각 분야의 시민·전문가가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다.
전담팀이 다루게 될 주요 현안은 광역철도망 확충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와 지하철 8호선 연장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철도 연계 환승체계 구축, 미래 교통체계 도입, 도로·주차 기반시설 확충 등 의정부시 교통 전반의 현안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단순한 현안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행 중심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민과 전문가가 정책과제 발굴부터 실행계획 수립까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정부시는 이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하고, 주요 교통사업의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원기 시장은 "교통은 시민의 일상과 삶의 질에 밀접하게 연결된 분야인 만큼 시민이 실제로 느끼는 불편과 현장의 목소리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며 "시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 지혜를 모아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