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을지대학교와 함께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를 개소하고 8월 11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질환기반 생명(바이오) 소재·건강관리(헬스케어) 융합연구센터'는 의정부시와 을지대가 지역 바이오 기업 7곳과 협력한 결과물이다.

의정부시가 을지대학교와 함께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를 개소하고 경기북부 생명산업 발전을 추진한다.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가 을지대학교와 함께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를 개소하고 경기북부 생명산업 발전을 추진한다. (의정부시 제공)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는 도내 대학의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을지대는 2026년 신규센터 선정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으며, 2032년까지 총 6년간 센터를 운영한다.

현판식에는 김원기 의정부시장, 홍성희 을지대 총장, 참여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축하하고 산학연 협력 방안과 지역 생명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을지 센터는 기능성 생명산업 소재 개발과 의료 기술 및 정보자료 기반 구축을 중점 연구과제로 추진한다. 협력 대상은 운트바이오, 시지메드텍, 바이오간솔루션, 한국지네틱바이오팜, 리엔젠, 오리엔트제니아, NEID 등 7개 기업이다. 이들과 함께 연구 성과 실증과 기술 사업화를 전개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경기도, 을지대, 참여기업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연구 성과의 지역 확산을 지원하고, 경기북부 생명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김원기 시장은 "을지 센터 개소는 의정부가 경기북부 생명산업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우수한 연구 성과가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학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은 경기도가 집중 육성이 필요한 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을지 센터를 포함한 6개 육성센터와 2개 성과활용센터 등 총 8개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