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 사가정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이 지난 8월 6일 서울시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는 중랑구 지역 내 두 번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승인 사례로,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내 주택 공급을 크게 확대하고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랑구가 사가정역 인근에 1,300세대 규모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중랑구 제공)
중랑구가 사가정역 인근에 1,300세대 규모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중랑구 제공)

사업은 면목7동 524-1번지 일대 약 2만 8,139㎡ 부지에서 추진된다. 지하 5층부터 지상 35층 규모로 총 1,300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공공분양 869세대, 이익공유형 130세대, 공공임대 221세대, 기부채납임대 80세대로 구성되며, 연면적은 약 21만 2,055㎡에 용적률 499.26%를 적용한다. 사업은 2029년 착공을 목표로 2033년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중랑구는 현재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5개소를 추진 중이다. 올해 1월에는 지역 내 추진 중인 모든 사업의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완료했다. 지난해 12월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용마터널 인근 사업을 시작으로, 구는 연내 모든 사업지의 시공사 선정과 설계 공모를 목표로 사업 속도를 낼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사가정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 승인으로 중랑구의 주택 공급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모아타운 등 다양한 주택 공급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