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승마트레킹을 관광·숙박 상품과 연계해 전체 비용의 60%를 할인 지원한다. 지역 관광 활성화와 승마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외승 초보자부터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주시가 승마트레킹과 관광·숙박상품 연계 이용 시 비용의 60%를 지원하며, 1인당 최대 3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제주 제주시 제공)
제주시가 승마트레킹과 관광·숙박상품 연계 이용 시 비용의 60%를 지원하며, 1인당 최대 3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제주 제주시 제공)

이번 사업은 농어촌 승마시설에서 해안길, 숲길, 오름길 등 자연환경에서 말을 타는 외승 체험을 하고, 관광과 숙박상품을 함께 이용하는 경우 지원하는 방식이다. 승마(강습 및 트레킹 체험) 18만 원, 관광 3만 원, 숙박 7만 원을 한도로 각 항목별 기준 금액의 60%가 지원된다. 실제 이용 금액이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지원금은 기준 금액의 60%까지만 적용된다.

1인당 지원 횟수는 최대 3회로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관광 플랫폼 '탐나오'(https://www.tamnao.com)에서 승마상품과 관광·숙박상품을 함께 구매하면 자동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탐나오와 연계되지 않은 승마시설의 경우 직접 신청하는 방식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 8,000만 원이 투입된다. 국비와 도비가 각각 30%씩, 자부담이 40%를 차지한다. 제주시 청정축산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건강 증진과 정서적 치유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승마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